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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풋사이언스 사용후기
베어풋 2주간 착용후기입니다
작성자 : 박신국 작성일 : 14-10-21 조회수 : 536
직업상 움직이는 일이 많아 항상 통증에 지치는 날이 많았습니다(만보계로 재어보니 하루에 23000걸음 정도를 걷더군요). 직업을 쉽게 바꿀수도 없고 고생하던 차에 우연히 베어풋 깔창을 알게 되었고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심정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활동량이 많아 스포츠 고급형을 사려고 했으나 족저근막염에는 최고급형인 테라피틱인솔이 더 좋다고 설명에 나와서 테라피틱인솔을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하루만에 왔습니다. 설명서대로 깔창의 크기를 잰 후 평소 신던 운동화에 끼웠습니다.
적응기간을 거치라는 말에 처음에는 1단계를 끼고 하루 생활해보았는데 별로 받쳐주는 느낌도 없고 통증이 경감되는 느낌이 들지 않아 단계마다 1주일의 적응기를 거치라는 말을 무시하고 단계를 바로 높였습니다. 1주일마다 단계를 기다리기엔 제 발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았습니다. 걸음마다 통증이 느껴지던 상태였으니까요 그래서 만보마다 단계를 높였습니다.
4일만에 7단계로 끼웠는데 제 높이를 찾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통증도 줄어들었고 걷기가 편해졌습니다. 아예 통증이 사라진건 아니지만 걷기가 편해진것 만으로 살 거 같네요. 특히 일을 끝마치고 집에오면 하루 종일 통증이 심했던 발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강했으니까요.
앞으로 베어풋은 계속 사용할 생각이고 무릎이 아프다는 어머님께도 선물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처럼 족저근막염이 심하신 분들은 테라피틱인솔로 해서 꼭 7단계까지 써보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적응기를 1주일이나 거칠 필요도 없는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발의 상태가 다르니 저처럼 통증이 심하신 분들은 높은것부터 시작해서 빨리 효과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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