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풋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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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풋사이언스 사용후기

작성자 : 노주현 작성일 : 23-04-04 조회수 : 553

저는 평소 발에 고민이 많습니다. 이 제품을 찾아 오신 분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요.

일할 때는 한자리에서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조깅 운동을 할 때는 자주 발이 아파서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특히 우측은 첨족, 좌측은 상대적으로 평발쪽이라고 진단을 받아서,

그렇다고 운동화를 두개 사자니 꼭 편하리라 보장도 안되고,

울며 겨자먹기로 쿠션화에 한쪽만 지지가 되는 깔창을 낀 채 지냈습니다.

그러던 와중 기존에 쓰던 깔창이 망가져서 새로 제품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이 제품인데, 무엇보다도 양측의 지지대를 달리할 수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점진적으로 단계를 올려가며 최종적으로 7단계까지 가야하는게 무조건 맞다면

운동할 때 뿐 아니라 평소에도 항상 해야겠다 싶어서, 사는 김에 슬리퍼도 함께 샀는데

안내대로 슬리퍼는 처음부터 강도가 꽤 있네요.

신기한게 처음에는 오른쪽 발바닥이 엄청 긴장이 되는 느낌이더니 (스트레칭 하는 느낌), 며칠 지나니 왼쪽이 또 그러고 뭔가 평형을 향해 가는건가 싶습니다.

이런 것들일수록 첫술에 욕심부리면 안되니 서서히 단계를 높여가며 신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대치 않게 마음에 들었던 것이, 깔창 표면이 은근히 마찰력이 좋습니다.

이런 깔창들이 바닥면이 생각보다 부들부들해서 양말이랑 충분히 마찰되지 않고

밀리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베어풋사이언스 제품은 사진에서는 특별한 처리가 된 느낌이 아니었음에도, 막상 착용하고 뛰어보면 발바닥이 착 달라붙은 느낌이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발볼도 넓직한 편이라 좌우로 걸리는 느낌 없이 편안했고요.

어느정도 값어치를 한다 여겨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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