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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풋사이언스 사용후기
발가락 및 발 통증에 매우 좋네요.
작성자 : 임세윤 작성일 : 16-07-22 조회수 : 1,004
발이 아파서 인터넷으로 발이 편한 신발을 찾던 도중, 족저근막염 및 평발, 각종 발통증에 좋다는 베어풋 사이언스를 발견해서 보았더니 다양한 라인업과 인서트의 단계별 구성에 매우 신뢰가 가더라구요. 실내에서 신는 슬리퍼 치고 상당한 고가라서 망설였지만 여러 스토어에서의 실제 사용 후기를 꼼꼼히 살피고 구입을 해봤네요.
우선 배송 받으면 아래와 같은 박스에 본체 신발과 소프트돔/하드돔 및 인서트 세트가 같이 들어 있어요. 초기 세팅은 신발에 소프트 돔 하나 하드돔 하나가 좌우 각각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나 상자 윗면 박스에 보시면 단계별 순서가 표기 되어 있어요. 저는 우선 1단계 소프트 돔만 껴서 착용을 시작했습니다. 각 단계당 일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올리라고 설명서에는 되어 있네요.
우선 가장 중요한게 착용감과 효과 겠죠? 저는 운동하다가 오른발 발가락을 다쳤고, 한쪽에 살짝 평발이 있어서 요새 운동화를 신고 걷거나, 실내에서는 맨발로 조금만 움직여도 발이 아프고 발가락이 아픈 상태인데, 신기하게도 베어풋 슬리퍼를 신으니 발이 상당히 편해졌고 발가락 통증도 덜하네요. 인솔 닿는 부분이 아치를 잡아주니까 처음엔 약간 불편한 감도 드는데 조금 착용하면 금방 편해집니다.
신발을 신고 걸으면 전체적으로 걸음이 편해지고 발의 안정감 및 편안함을 줍니다. 피로도도 덜해지구요. 무엇보다 발가락이 불편했는데 압력 분산을 잘해줘서 그런지 발가락에 무리가 덜가더라구요.
그리고 디자인을 걱정했는데, 생각만큼 이상하진 않아요. 아래처럼 오피스나 집에서 신기에 충분하고 얄쌍하게 나와서 투박해 보이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점과 소프트돔/하드돔을 신발에서 분리하는게 조금 애먹은 점 외에는 착용감과 효과에 매우 만족합니다. 일반 운동화에 신을 베어풋 깔창도 구매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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