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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풋사이언스 사용후기
한달 사용기
작성자 : 장지윤 작성일 : 17-12-07 조회수 : 952
무릎이 오래전부터 아파서 작년 초부터 충격파 치료를 받다가 발바닥도 아파서 함께 병행치료를 하였습니다.
의사가 발바닥 아치를 받쳐주는 깔창을 사용해보라는 추천을 해주었는데 비싼 가격때문에 망설이다가 몸이 망가지면 더이상도 없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고 깔창을 사기전에 슬리퍼를 사서 사무실에서 신어보고자 했습니다.
기본 장착되어 있는 연두색 소프트돔을 일주일 신어보고 하늘색 인서트를 추가하여 또 일주일 신어보았습니다.
사무실이라는 환경때문에 많이 걷지는 않지만 그래도 왔다갔다 할때마다 자극을 주는 것이 마사지되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각각의 단계마다 충분한 자극을 주고자 연두색 소프트 돔 + 하늘색 인서트를 2주간 착용하고 그 다음 단계를 일주일째 착용 중입니다. 실제로 족저근막염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은 검사도 받아보고 더 오래 신어봐야 되겠지만, 일반 신발을 신고있을때보다 확실히 발바닥 지압되는 느낌이라 발의 피로도는 적습니다.
다만 제 발볼이 넓은지 새끼발가락 부분이 눌리는 느낌은 작은 신발을 신을때랑 비슷하게 자극이 됩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부분때문에 통풍이 잘 안되서 살짝 땀도 차네요~
아무튼 이 슬리퍼 신은 후에는 정형외과 안가고 있습니다. 통증이 줄어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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