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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한달사용
작성자 : 송창호 작성일 : 19-10-06 조회수 : 1,387
슬리퍼, 내발팩 구매했습니다. 저는 한달전부터 8시간동안 거의 일어서서 일하는 일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일 시작하기 전부터 평소에 있던 뒷꿈치 통증이 심해진 상태여서 걱정됐는데 역시 일하는 중에 너무 아프더라구요. 실내라 슬리퍼 신어야 돼서 더 아팠습니다 .그래서 병원 처음으로 갔고 여러군데 가봤습니다. 재활의학과 갔을 때는 족저근막염이라고 하고 기본 물리치료했습니다. 주사맞을려면 10만원해서 그냥 진통소염제만 처방받고 왔습니다. 그리고 한의원 갔습니다. 뒷꿈치에 침 맞았는데 더 악화됐습니다. 다음은 동네 큰 족부병원을 갔습니다. 거기서는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체외충격파 추천하고 6만원이어서 그냥 안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가면 비싼 거 말고는 진통제와 기본 몇천원짜리 물리치료만 할 뿐이었습니다. 비싼 치료해서 바로 나으면 모르겠는데 나을지 안 나을지도 모르고, 몇 번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걸 하기에는 너무 돈이 아깝잖아요. 그래서 인터넷 서핑하다가 우연히 여길 봤는데 병원에서 하도 비싼 치료들을 생각하다가 이 깔창과 슬리퍼를 보니까 8만원이어도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확 사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지금 1단계하는데도 통증이 엄청사라졌습니다. 아직 있긴하지만 물리치료받는 거보다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끝단계 까지 가면 엄청 나을 것 같고 아침에 일어나서 뒷꿈치가 아픈게 사라져서 너무 좋습니다. 뒷꿈치 아프고 발 많이 쓰시는 분들은 필수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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