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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라피틱+슬리퍼 사용후기
작성자 : 이은성 작성일 : 23-03-05 조회수 : 456
족저근막염이 생긴 이후 좋다는 운동화와 두꺼운 양말을 신고 다니면서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 듯 하였으나 말끔하게 좋아지지는 않아 고민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이 제품을 권했습니다.
제가 50까지 살면서 특별히 건강 관련 보조기구들을 사용한 적이 없었고 워낙 이런 제품들의 효과에 대한 불신이 있는 편이어서 구매를 망설였으나 관련 후기도 보고 약간이라도 효과를 본다면 10만원 수준은 가성비가 있는 투자라고 판단하여 구매했습니다.
일단 배송이 빨라서 1차 만족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용설명에 2차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제품이 발 전체 Size가 아닌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Size다 보니 착용시 신발안에서 고정되지 않고 돌아다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으나 실재 착용해보니 동봉된 고정용 보조물을 활용하지 않아도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아 3차 만족했습니다. 오히려 여러 신발로 편하게 이동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실제 착용 단계에서 와이프는 제가 평발이 아니니 일단 Level 5부터 적용해보라고 권했으나 착용해보니 통증 등 상당히 불편하여 Level 1부터 적용하여 최소 일주일 착용후 다음 단계 적용 여부를 판단키로 하였습니다. Level 1도 처음 적용했을때는 약간의 통증이 있었으나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착용 통증이 줄어들더니 일주일이 끝날 무렵에는 착용 통증이 거의 없어지고 아침에 기상했을 때의 족저근막염 통증이 착용전보다 줄어들어 있어 2주차부터 바로 Level 2를 적용하였고 Level 1보다는 착용 초기 통증이 있었으나 역시 일주일 정도 착용시 불편함이 거의 사라져 3주차에 Level 3, 4주차에 접어든 지금은 Level 4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3주차쯤에 제품에 대한 확인이 들어 회사 사무실에서 착용할 수 있는 실내화 제품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침에 기상했을 때 통증은 많이 없어졌고, 그전에는 족저근막염 악화 염려로 인해 산보도 하지 못했는데 요즈음은 주말마다 와이프와 1시간 이상 산보도 하고 있고, 어제는 광교산으로 약 6시간 산행도 했습니다만 이후의 통증은 예전 족저근막염이 없었을 때 발이 고생하고 난 다음의 수준이어서 제품에 많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직접 써보고 만족하다 보니 제 주변의 지인분께도 추천하였고 실재 구매도 하셨습니다. 향후에 족저근막염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더라도 재발 방지 차원으로 계속 착용할 계획이고 주변에 족저근막염이나 평발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 계시면 계속해서 추천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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