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풋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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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풋사이언스 사용후기

작성자 : 박민정 작성일 : 14-10-10 조회수 : 791

신랑은 족저근막염으로 1년 이상째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한의원까지.. 발바닥에 주사맞아보셨나요? 100키로에 달하는 신랑이 그 주사를 맞고 걷지를 못해요..

신랑의 표현을 빌리자면 역기를 들고 자갈밭을 겉는 기분이라고..

가족들 먹여살리려고 힘들게 일하는 신랑.. 병원만이 답이라고 생각했죠.. 주사맞고 침맞고 약먹고 물리치료하고 찜질에 스트레칭에 운동까지..

근데 그 모든걸 매일 할수 없으니 항상 힘들어했어요.. 걷는것도 어정쩡하고 절뚝거리기까지.. 보고 있기 힘들정도로요..

그러다 알게된 베어풋코리아..

근데 신랑이 사이즈가 280인데 270까지 밖에 안나오니..ㅜㅜ

혹시나 돈을 더 주더라도 제작이 가능한지싶어 전화를 드렸더니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넉넉한 사이즈니 주문해보라고 안 맞다면 두말않고 환불해주시겠다고..

그날 당장 주문을 했습니다..

헐.. 오늘 왔는데 너~~무 투박하고 작아보였는데 신랑이 오자마자 신겨보니 딱~ 맞네요..ㅋㅋ 4시반터 계속 신고 있는데 엄청 편하대요..

우선 바로 걸어지네요.. 소프트와 하드가 있는데 하드는 너무 아프다고 소프트로 바꿔서 신고 있는데 편하대요 엄청..

신랑이 하는 운동중에 하나가 테니스공을 발바닥으로 굴리긴데 그 시원함이 그대로 느껴진대요..

이제껏 일년동안 갖다버린 병원비 약값이 아깝네요.. 수술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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